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 개인·단체전 '타이틀 방어' 도전

한국 펜싱의 간판 스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오상욱은 펜싱 사브르 최강자로 불리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단체전에서는 한국의 3연패에 기여했다. 그는 2021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올림픽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 항저우 대회에서는 개인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했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허리 수술 대신 회복을 선택한 그는 컨디션을 조절하며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펜싱은 한국의 메달밭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상욱은 후배들을 이끌고 또 한 번 금빛 찌르기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레바논에 19점차 완패…월드컵 진출 '빨간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레바논에 완패하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74-93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4패를 기록하며 F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예선 1라운드를 조 2위로 통과한 한국은 2라운드에서 1라운드 성적을 안고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오는 31일 안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은 여준석이 19점 4리바운드, 이현중이 11점 5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4쿼터에서 레바논의 외곽포에 무너졌다.

김민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와 4년 계약…등번호 10번

김민수(20)가 스페인 2부 지로나를 떠나 스코틀랜드의 명문 레인저스에 합류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27일 김민수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수는 팀 내 에이스를 의미하는 10번을 부여받았다. 그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로 알려졌으며, 이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이적료이다. 김민수는 스페인에서 유소년 팀에 합류한 후, 라리가2에서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는 레인저스 입단 소감으로 팀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레인저스의 감독은 김민수의 뛰어난 재능과 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프로야구, 1000만 관중 돌파…1300만 관중 가능성은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3번째로 1002만414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088만7705명이 입장해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의 성과로, 지난해에는 1241만2519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평균 관중 수가 증가하며 100만 관중부터 1000만 관중까지 최소 경기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1300만 관중 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남은 시즌 평균 관중 수가 1만9300명을 넘어야 가능하며, 최근 관중 수가 감소세에 들어간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KBO리그는 극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중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이후 더위가 한풀 꺾이면 관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소속팀 일정으로 출전 여부 갈림길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4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1일 천안에서 소집되며, 6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은 9월19일 개막하지만 남자 축구는 15일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1차전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소집 일정을 규정에 따라 정했으나, 소속팀 경기가 6일에 있는 선수들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주축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협회는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아시안게임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하게 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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