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내부에서 뱀이 발견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소방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부근을 지나던 렌터카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뱀을 발견했다. A씨는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서 뱀의 머리가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소방에 신고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뱀은 검은 바탕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상태로 큰 포획용 집게에 붙잡혀 있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8분 뒤 현장에 출동하여 차량에서 뱀을 포획하고 살처분했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7시 11분쯤 현장 조치를 마친 뒤 철수했다.
A씨는 뱀에게 물리거나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뱀이 차량 내부에 들어온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침착한 대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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