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과 물 부족 현상
가자지구는 2년째 전력이 끊겨 있어 성가족 교구는 발전기와 태양광 패널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3시간씩 줄을 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교구 지도자인 가브리엘 로마넬리 신부는 “우리는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전이 시작된 이후 상황이 다소 나아졌다고 인정했지만,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폭력 사태의 지속
휴전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는 여전히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로마넬리 신부는 “많은 사람들이 전쟁이 끝날 거라고 말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하며, 주민들이 평화의 징후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현재 가장 큰 우려는 주민들이 터널 끝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의 건강 위협
추운 겨울 날씨와 습한 환경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망과 상수도, 보건 시스템이 모두 불충분한 상태이며, 만성 질환 치료제도 부족하다. 집을 잃은 주민들은 피난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겨울을 견딜 옷조차 필요하다.
지역 사회의 지원 노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가족 교구는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마넬리 신부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수만 가정을 도왔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마더 테레사의 말을 인용해 “이는 마치 바다 속의 한 방울과 같다”고 강조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교구 내 대피소와 희망의 불꽃
현재 4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교구 구역에 대피해 있으며, 로마넬리 신부는 “우리는 끊임없이 희망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마무리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돕고 있다.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찾아오기를 기원하며,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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