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급진주의자를 정당방위로 살해한 기독교인 농부가 미국 하원의원과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사면을 받고 석방됐다. 선데이 잭슨은 2015년 자신의 농장에서 공격을 받은 후 반격해 가해자를 살해했으며, 이후 사형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아다마와주지사의 사면 결정으로 그의 억울한 수감 생활이 끝났다.

사형 판결과 석방 과정

선데이 잭슨은 아다마와주 출신의 농부로, 2015년 풀라니 급진주의자 부바 아르도 바우로의 공격을 받았다. 잭슨은 정당방위 차원에서 가해자를 살해했으나, 2021년 아다마와 고등법원에서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올해 3월 나이지리아 대법원에서도 유지되었다. 잭슨은 10년 이상의 수감 생활을 해왔으며, 그의 사건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국제사회의 압력과 사면 결정

아흐마두 우마루 핀티리 아다마와주지사는 잭슨의 사면을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미국 하원의원과 국제사회의 압력을 언급했다. 특히 라일리 M. 무어 의원은 잭슨의 석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의 석방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핀티리 주지사의 대변인은 잭슨의 석방이 기념일에 맞춰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했다.

잭슨의 석방과 기독교 공동체의 반응

선데이 잭슨의 석방 소식은 기독교 공동체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미국 나이지리아 법률그룹의 에마뉘엘 오게베 인권변호사와 비영리 자선단체 '리딤!'의 윌리엄 데블린 목사 등 여러 인물들이 그의 석방을 위해 힘썼다. 데블린 목사는 잭슨의 석방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는 잭슨의 상황에 대해 성경에 대한 순종으로 이해하며,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행동임을 밝혔다.

마무리

선데이 잭슨의 석방은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과 억압 문제를 상기시키는 사건이다. 그의 사례는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개인의 생명과 자유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잭슨은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얻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