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세복)는 2026년 정기 세미나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홍성철 박사가 저자인 『사도행전 탐구』를 주제로 강의했다.
홍성철 박사는 사도행전을 기존의 주석이나 강해설교 형식이 아닌 깊은 묵상과 전도 및 선교의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설로 저술한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사도행전의 전반부는 베드로를 중심으로, 후반부는 바울을 중심으로 기록된 성령의 행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유대인 중심의 전도에서 이방인 전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베드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드로는 성령강림 후 최초의 설교자로 등장하며, 그의 설교에 인용된 구약에 대한 지식은 예수님으로부터의 제자훈련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루살렘교회 집사들 중 스데반과 빌립과 같은 전도자가 나왔으며, 그들은 사도들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사역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후반부에 바울이라는 인물이 이방인의 사도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서는 『사도행전 탐구』를 주교재로 집중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특강으로는 『예수님의 복음전도』 교재를 사용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분석하고 현재 세계와 한국 교회의 실상을 지적했다. 강사는 전도와 선교가 모든 그리스도인의 절대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평신도 지도자인 장로와 권사들이 다수 참석해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복음전도 시 변증, 복음, 초청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은 이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세미나가 열린 사랑의 교회 수양관은 뛰어난 시설과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참석자들은 여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강의를 들었다.
세미나 중 특별간증 시간이 있었으며, 서울 영락교회 황찬홍 은퇴장로는 저자와의 오랜 교제 관계를 언급하며, 저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세복은 매년 세미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홍성철 박사의 저서 중 『기독교 8가지 핵심진리』를 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현지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재 세복은 홍성철 박사의 『히브리서 탐구』 원고를 탈고하고 출판을 준비 중이며, 이 책은 내년 세미나의 주교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미얀마어와 일본어판 『기독교 8가지 핵심진리』를 주교재로 사용해 미얀마와 일본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복은 아시아권 선교의 다음 세대 선교 방법으로 한국의 신학서적을 자국어로 번역해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훈련하는 선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는 세복 정재우 소장에게 하면 된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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