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37회 총회에서 12개 연회의 새 감독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10월 30일 진행되었으며, 신임 감독들의 서약과 취임 선언, 이임 감독 및 신임 감독 인사, 축사와 격려사, 축도 순으로 이루어졌다.
취임식에서는 최우성(서울연회), 김한권(서울남연회), 박동찬(중부연회), 부경환(경기연회), 장학봉(중앙연회), 손학균(동부연회), 김광일(충북연회), 전석범(남부연회), 이성수(충청연회), 이원목(삼남연회), 이길수(호남연회), 남강식(미주특별연회) 목사 등 12명이 새로 취임했다.
신임 감독들은 취임 문답에서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추구하며, 거짓된 교리와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겠다고 서약했다. 또한 교회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고 부흥과 성장을 위해 힘쓰며, 교회가 사회적 사명을 다하도록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경환 경기연회 신임 감독이 12명을 대표해 취임 선서를 한 후, 신임 감독들은 감독회장과 이임 감독들로부터 감독 스톨과 배지를 전달받았다.
축사에 나선 제27대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는 감리교회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언급하며, 교회 부흥의 책임이 새로 취임한 감독과 담임목회자뿐 아니라 평신도에게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와 평신도 간의 동등한 대표권이 권리뿐 아니라 책임과 희생도 따른다고 말했다.
제29대 감독회장 이철 목사는 신임 감독들이 연회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화해를 이루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감독 개인의 목표보다 연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임 전석범 감독은 스톨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복음 안에서 참회와 고난, 주님의 십자가를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 감독들이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의 새로운 도약과 개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감독들은 제37회 총회 회기 동안 각 연회를 이끌며 교회의 질서와 부흥, 선교와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이날 감독 이·취임식으로 제37회 총회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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