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에 참가한다.
안세영은 3일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38위)와의 여자 단식 32강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25일 프랑스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하며 시즌 10승을 기록한 안세영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고, 국제 대회 통산 4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최근 강행군으로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국내 팬들 앞에 설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의 코리아오픈 출전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안세영은 67경기에서 66승(1패)을 기록하며 승률 98.5%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전 패배 이후 5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하며,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두 해 연속 시즌 11승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이 다음 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파이널스까지 제패할 경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파이널스는 BWF 주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8명(팀)이 격돌하는 대회이다. 안세영이 한국 팬들 앞에서 코리아오픈을 정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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