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FC(LAFC)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LAFC는 2일(한국 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 같은 결과를 기록했다.
이번 패배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승점 47)에 머물렀으며, 4위 세인트루이스 시티(승점 51)와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이로 인해 LAFC는 플레이오프 1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상위 시드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었다. MLS는 각 팀이 34경기를 치른 후 동·서부 콘퍼런스 각각 9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미네소타는 이번 승리로 12위(승점 41)로 올라서며 9위 시애틀(승점 43)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손흥민은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2골 7도움을 추가해 공식전에서 총 9골 2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33분에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LAFC는 전반 29분 호아킨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내주었고, 5분 뒤 체리온 발레리우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36분에는 페레이라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LAFC는 후반 45분에 교체 투입된 세르히오 바스케스가 오버헤드킥으로 만회골을 넣어 영패는 면했다. 손흥민의 패스는 이 골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경기 후 MLS 홈페이지에 도움으로 기록되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도움 공동 5위에 올라 있으며,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에 단 한 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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