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30일 전남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KIA는 시리즈를 2승 2패로 맞추며 최종 5차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KIA는 지난 26일 대구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으나, 2, 3차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양 팀의 외국인 선발 투수인 제임스 네일(KIA)과 크리스 페덱(삼성)은 1차전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쳤다. 네일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였고, 페덱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KIA의 한준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7회 결승 역전 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3개의 실책을 범하며 KIA에 역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6회초 삼성의 최형우가 KIA 두 번째 투수 곽도규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2-1로 앞서갔다. 그러나 KIA는 7회말 한준수의 적시타와 하주석의 타구로 4-2로 역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KIA는 전상현이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종 5차전은 오는 11월 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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