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8일 베트남 하노이의 헝다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테콩 비엣텔을 상대로 5-0으로 승리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뛰고도 대승을 거두었다. 서울은 페르시브 반둥과 멜버른 빅토리와의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패한 뒤, 비엣텔을 대파하고 첫 승을 올렸다. 서울은 지난 24일 K리그1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한 후 ACL2에 집중할 수 있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안데르손, 조영욱, 문선민, 바베츠, 야잔, 김진수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서울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문선민이 첫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깼고, 이후 안데르손과 황도윤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에는 조영욱이 득점에 가세하며 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서울은 주도권을 유지하며 후이즈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1분에는 중앙 수비수 야잔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서울은 비엣텔의 공격을 무리 없이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1승 2패(승점 3)로 E조 3위에 올라 있으며, 조 2위 멜버른과는 승점 1점 차이다. 조 선두는 반둥으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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