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APBC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성환 해설위원이 수석코치 겸 수비코치로 선임되어 최원호 감독을 보좌한다. 조 수석코치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수비코치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두산 감독대행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하는 것은 처음이다.
투수코치에는 박정진 전 한화 코치가, 타격코치에는 정경배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박 코치는 한화에서 불펜코치와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았으며, 정 코치는 SK 와이번스, 두산, 한화 등에서 타격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배터리코치는 최기문 울산 웨일즈 수석 겸 배터리코치가 맡는다. 최 코치는 여러 국제 대회에서 대표팀 포수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작전 및 3루 코치로는 김재걸 한화 코치가 합류하며, 불펜코치에는 권오준 KBO 육성위원이, 퀄리티컨트롤(QC) 및 1루 코치에는 이대형 KBO 전력강화위원이 선임됐다.
KBO는 이번 코칭스태프가 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최근 현장 지도 경험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APBC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며,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한다. 각 팀은 예선 3경기를 치른 후 상위 두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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