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을 받는 즉시 96시간 이내에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11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할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CNN은 이란 작전 구역에 충분한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며, 공격이 재개될 경우 이란의 핵심 군자산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란의 군사 자산은 레이더와 미사일 발사대 등으로, 파괴되더라도 신속히 재건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개시 명령을 내릴지 여부보다 '언제' 내릴지가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공격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이 재개될 경우 이란은 예멘의 친이란 무장정파 후티 반군과 함께 보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 정보기관에 따르면 이란과 후티 반군은 최근 미군의 공격 재개 움직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보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새로운 군사 작전을 시작하면 이란과 후티 반군이 중동 지역 내 미군 병력과 시설을 즉각 공격할 것으로 보이며, 그 범위가 더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제이 클레이튼 미 국가정보국장은 이란이 미국 인력을 표적으로 삼으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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