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KIA의 김도영은 이날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1회초 볼넷을 얻은 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팀의 선취 득점을 이끌었다. 이후 KIA는 해럴드 카스트로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2루타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김도영은 3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의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은 김도영과의 승부에서 많은 투구수를 소모하며 고전했다. 페덱은 5회초까지 94개의 공을 던졌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의 선발 제임스 네일은 5회말 헤드샷으로 퇴장당했으나, KIA는 이후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다.
KIA는 8회에도 김도영이 2루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KIA는 9회말 전상현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상현은 삼성의 1~3번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양 팀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KIA는 애덤 올라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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