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 김승원 후보자 로비 의혹에 대한 입장 밝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로비 의혹'에 대해 "이번 사태의 본질은 '오빠 독약 로비'가 아닌 '오빠' 그 자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한 의원은 9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공개한 녹취록 등을 '검찰발 자료 짜깁기'라고 지적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민주당 오빠들은 제넨셀 강세찬 대표와 브로커 양모씨의 편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안에서 '오빠'는 불공정과 특혜를 보여주는 본질적인 말"이라며, 김 후보자가 여동생 브로커의 청탁을 통해 불법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씨와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두 분 사이 사적인 감정에 관심이 없다"면서도 공적 시스템의 왜곡을 경계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한 의원의 녹취록 공세에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한 의원은 "팩트와 상식을 직시하라"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검찰로부터 어떤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승원 후보자, 법원 판사와의 통화 정황 드러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옛 동료인 현직 부장판사와 브로커 양모씨의 통화를 연결해준 정황이 드러났다. 9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21년 9월 6일 정 부장판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양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통화는 김 후보자가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해 식약처장에게 연락하기 전의 일로,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양씨에게 "내가 가장 친한 내 아우, 동생 정 부장판사 기억나?"라고 물었다. 정 부장판사는 이후 양씨와의 통화에서 "사업은 어때요"라고 질문하며, 세 사람은 추후 만남을 약속했다. 김 후보자와 정 부장판사는 2002~2003년 전주지법에서 같은 재판부에서 근무한 선후배 관계이며, 정 부장판사는 이후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로 근무하면서 제넨셀 강모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 항소심에서 징역 7년 구형

김건희씨의 '매관매직'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특검이 1심과 동일하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김씨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공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서 금품을 받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알선수재 사건보다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김씨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서 받은 금거북이와 세한도 복제품이 국가교육위원장 인사 청탁의 대가라고 주장하며,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씨가 건넨 명품 시계도 정부의 편의를 기대하고 제공된 금품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씨 측은 각 금품이 청탁의 대가로 제공됐다는 점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피자설기, 새로운 디저트 열풍으로 떠오르다

최근 '피자설기'라는 새로운 퓨전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피자설기는 포슬포슬한 백설기 위에 토마토소스와 페퍼로니, 치즈를 얹어낸 간식으로, 유튜버들과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구독자 113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SIO ASMR'에서는 피자설기 만들기 영상이 15만 회 이상 조회됐다. 해당 채널의 댓글에는 외국인 구독자들이 활발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천 부평시장에서 판매되는 피자설기는 하루에 800개에서 최대 1500개까지 팔리며, 부산 영도의 한 떡집에서 시작된 이 메뉴는 현재 서울, 대구, 광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피자설기' 검색 관심도가 약 2주 만에 5000% 이상 증가했다.

파주 카페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가짜 상품권과 연관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가짜 상품권 500억원 상당을 인쇄하고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피해자 B씨의 실종 직후부터 경찰과 지인들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범행 동기를 여러 차례 번복했다. A씨는 처음에는 상품권 거래에서 발생한 위약금 문제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B씨가 상품권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아채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을 바꿨다. 경찰은 A씨가 상품권을 현금화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B씨는 상품권 거래에서 중간 역할을 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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