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자, 추가 청탁 정황 포착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브로커 양모씨와의 통화에서 다른 민원성 요청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2022년 3월 23일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양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가 경기도 산하 A 기관으로부터 금전적 불이익을 받았다고 김 후보자에게 호소했다. 양씨는 A 재단의 이사장과 김 후보자가 친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제재 수위를 낮춰달라는 요청을 했다. 김 후보자는 양씨의 요청에 대해 "한번 정리를 해줘야 될 것 같다"며 관련 정보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 후보자가 이후 실제로 A 재단 측에 연락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 후보자 측은 "후보자는 민원을 청취한 것일 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네팔, 구호대 선별 수용…정치적 이유 작용

네팔 정부가 대홍수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해외 구호대를 신중하게 수용하는 모습이다. 9일 외신에 따르면, 네팔은 미국, EU, 일본 등 여러 국가로부터 구호물자를 받았지만, 구조대는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파견되었다. 네팔 정부는 처음에는 외국의 구조 요청을 거부했으나 이후 입장을 바꿨다. 구조 지원은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 구조 작업, 유전자 정보 검사, 법의학 조사 등으로 제한되었다. 네팔 당국은 2015년 대지진 당시 혼선이 빚어진 경험과 정치적 이유로 인해 해외 구조대의 수를 줄이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외국에 의존하는 정부에 비판적이다.

삼성 초기업노조, 위원장 장인과 계약 논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가 최승호 위원장의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초기업노조 측은 "위원장 개인에게 금전적 이익이 귀속된 사실이 없다"며 계약이 가격과 납품 일정 등을 고려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장인 회사와의 계약이 논란이 되자, "현재는 이런 계약조차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원천 제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기업노조는 내달 6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규약 변경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혜인 후보자 남편 급여 특혜 의혹 수사 착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남편 급여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용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 경찰은 고발인인 이종배 전 의원을 10일 조사할 예정이다. 용 후보자가 남편을 당직자로 임명한 뒤 정치자금 중 일부를 급여로 지급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용 후보자가 공무 수행 중에 귀빈실을 부적절하게 이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 출범식 개최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의 입법·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고 경제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조정식 국회의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뉘어 각 상임위원장이 직접 분과장을 맡아 경제계와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 의장은 위원회가 초당적 국가 전략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최 회장은 기업 혁신 속도와 입법 속도의 밸런스를 강조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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