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 한국인 9명 수색 작업 어려움 지속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KDRT는 8일(현지시간) 네팔군과 협력하여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으로 이동, 실종자 가족들이 요청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구조팀은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현문 소방청 구조본부장은 현장 수색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재난의 특이성과 지형적 접근 제한으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네팔 구조당국은 수력발전소 일대를 중심으로 생존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으며, 실종자 수는 총 5845명으로 집계됐다.

이소영 장관 후보자, 자영업자 경영비용 구조 개선 의지 밝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차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자영업자의 경영비용 구조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고금리, 고물가, 플랫폼 비용 등 복합적인 위기가 자영업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장관 임명 시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감축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를 지적하며, 2만원짜리 주문 중 6천원이 배달앱에 지급되는 현실을 언급했다. 이 후보자는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계량화하고, 정책을 체계화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정치후원금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공세라고 반박했다.

국방부, 호르무즈 해협 현지 조사단 파견

국방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과 관련하여 현지 조사단을 파견한 사실이 확인됐다. 8일 국방부에 따르면, 조사단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현지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며, 파병과 관련하여 정해진 사항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미국이 11월을 시한으로 명시해 파병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부산 예인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지속

부산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가 발생한 지 7일째인 8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수중 수색에서 침몰한 선체의 위치와 이름이 확인되었으나, 기상 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과 군 함정 등 16대의 선박이 강한 파도를 맞으며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종자 가족들도 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 작업을 지켜보았다. 해경은 이날 오전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어 수중 수색을 재개했으나, 오후부터 기상 상황이 다시 악화되어 예정된 수중 수색은 취소되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하고 있다.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항소심에서 징역 3년 구형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 8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항소심에서도 새로운 사정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1심의 징역 1년 6개월 형량이 가볍다고 강조했다. 임 전 사단장은 국회에서 구명로비 의혹에 대한 질의에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최후진술에서 자신은 기억에 반해 허위진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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