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로 규정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를 "암장(暗葬)의 시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부패한 경찰이 사건을 암장하듯이, 자기 재판을 암장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 정부를 '국민암장정부'라고 지칭했다. 정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점을 언급하며, 국민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개각을 비판하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강하게 공격했다. 그는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사법부에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정책 발표 전 생각부터 하라"고 요구하며,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지 않겠다는 공약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로비 의혹에 대한 반박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로비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식약처에 어떠한 부정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한 의원이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의원은 국회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녹취록 공개는 명백한 공익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면 직접 청문위원으로 참여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중학생을 상대로 한 문구점의 폭리 사건, 가맹계약 해지

경기 화성 동탄의 한 알파문구 가맹점이 중학생에게 탁구채 2개를 14만 원에 판매하고 환불을 거부해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부모 A씨의 글로 알려졌다. A씨의 자녀는 해당 매장에서 가격표가 붙어 있지 않은 탁구채와 기타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확인하고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 A씨는 환불을 요청했으나 점주는 환불 불가 정책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후 본사는 가맹계약 해지 절차에 착수했으며, 해당 매장에 대한 민원이 확산되었다. 알파문구 본사는 문제의 가맹점과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왔으며, 신속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국 성매매 알선 조직 수사 정보 유출 의혹

중국 성매매 알선 조직의 총책 A씨가 경찰로부터 수사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경찰관이 자신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된 녹음파일을 직접 들려주었다고 인정했다. 이 사건은 2024년 1월 25일 제주시에서 신고가 접수된 후 발생한 일이다. 신고자는 A씨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경찰에 제출했으며, A씨는 이후 해외로 출국했다. 경찰청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나 한 달 넘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신고자 측은 경찰의 허술한 정보 관리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청은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의 생전 마지막 메시지 공개

고 전경철 작가의 생전 마지막 메시지가 7일 공개되었다. 그는 중증 자폐 아들을 27년간 홀로 돌보며 사회적 울림을 전해온 인물이다. 영상 편지에서 전 작가는 "중증 장애인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네버랜드 마을' 건립과 이를 위한 '피터팬 재단' 창립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 아들을 위한 보호 시설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거절당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전 작가는 5일 밤 향년 63세로 별세했으며, 그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빈소 없이 치러졌다.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도 약속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뜻을 기리며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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