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가 민족복음화와 신앙 회복을 위한 대규모 행사 준비에 나섰다.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조직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생터성경사역원은 구약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 회복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시대의 정보 접근성 문제와 관련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규모 행사 준비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성복교회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전국지역대표단 워크숍 준비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2027년 대성회를 앞두고 실행 체계를 점검하고, 오는 3월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표 워크숍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회의로 진행되었다. 이태희 총재는 “2027년은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야 할 결정적 시점”이라며 민족복음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연합할 것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공식 주제는 ‘교회여 일어나라, 민족을 복음으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회 운영, 홍보 전략, 인원 동원 체계 등 실무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한국교회 회복과 100만 영혼 구원을 향한 전국적 결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약 펄페스티벌, 성가치관 회복의 장

생터성경사역원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2026 구약 펄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대주제는 ‘하나님은 왕이시다’로, 성경적 세계관 회복과 성가치관, 중독 문제에 대한 성찰을 다루었다. 김지연 약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되어 성중독 문제를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청년 세대에 대한 신앙적 답변을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경 강의와 함께 성막 체험, 기도와 찬양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년 세대의 무기력과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되었다. 생터 관계자는 구약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신앙적 답변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현장에서 복음 전파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는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올림픽에는 92개국에서 약 2,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복음 전파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IMB 소속 선교사들은 밀라노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전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선교팀은 성경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배포하며, 음악을 통한 복음 대화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장기적인 전도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AI 시대의 정보 접근성 문제

한편,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보의 질적 차이가 사회의 계층을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정보의 독점과 블랙박스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이동권과 소멸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기술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인류 전체를 위한 청지기적 선물이 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가치관과도 일맥상통한다.

박순형 목사는 AI가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신분제를 만들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기술이 소외된 이들을 배제하는 장치가 아니라 포용하고 살리는 도구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무리

한국 교계는 민족복음화와 신앙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 영적 각성을 도모하고 있다. 2027년 대성회를 비롯한 여러 행사들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복음 전파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시대의 정보 접근성 문제에 대한 논의는 기술이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