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예배 음악 그룹 힐송 유나이티드의 리더 조엘 휴스턴이 최근 개인적 및 영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2~3년간 교회에 거의 출석하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휴스턴은 영국의 팟캐스트 ‘매추어 미’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그는 힐송 설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과 바비 휴스턴의 아들로, 평생 교회에서 성장하며 사역해왔다. 그러나 그는 외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는 공허함과 불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겉으로는 모든 것이 놀라워 보였지만, 내면에서는 죽어가고 있었다”며, 성공이나 대중의 인정이 만족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힐송교회에서의 변화와 공동체로부터의 거리두기가 큰 상실감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2~3년 동안 교회에 거의 가지 않았으며, 이 과정이 충격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는 전부였다. 나는 여전히 교회를 사랑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과정을 이혼에 비유하며, 공동체와의 멀어짐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심한 불안을 경험했으며, 때로는 술과 담배에 의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내 내면을 제대로 마주하지 않은 채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이전의 사역을 계속하는 것은 진실하지 않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작곡은 그가 신앙을 다시 돌아보는 중요한 통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홀로 피아노나 컴퓨터 앞에 앉아 곡을 쓰는 시간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없는 늦은 밤 피아노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 하나님과 더 가까이 있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더 의미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음악과 사역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여전히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많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의 성공을 반복하거나 성과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데 집중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새로운 교회 공동체를 찾았으며, 다시 공동체의 일원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어려움 속에도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성령이 그 빈자리를 채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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