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가 10월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 어게인’이라는 주제로 감사예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국밥 나눔 행사에는 약 6만 명의 교인과 이웃이 참여했다. 명성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밥은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된 맑은 국밥도 제공되었다.
명성교회는 추수감사절을 한국 고유 명절인 추석의 정서와 맞닿은 10월 마지막 주일에 지키고 있으며, 올해도 성도들의 자발적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전통을 이어갔다. 국밥에 사용된 소고기는 약 6톤으로, 성도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드린 재료들로 준비되었다.
행사 준비에는 약 3천 명의 성도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밥 준비와 배식, 안내, 설거지 등의 역할을 맡았다. 박동근 장로는 “명성교회 추수감사절은 성도들의 자발적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에 감사를 나누는 절기”라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1980년 창립 이후 매년 추수감사예배를 드려왔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은혜를 나누는 섬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성도들은 사과, 배, 감, 포도 등 가을 과일과 농산물을 감사 예물로 드렸으며, 이 헌물들은 예배 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예배에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다양한 찬양대가 정성껏 준비한 찬양을 드렸다. 김하나 목사는 감사의 고백이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드리는 신앙의 고백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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