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경 총장 “큰 강단보다 한 영혼 살리는 목회자 되자”

순복음영산신학원은 2026학년도 2학기 입학 및 개강예배를 8월 31일 서울 양천구 신월로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신학부, 목회대학원, 목회박사원이 참여했으며, 이에스더 교무처장이 사회를 맡았다. 장혜경 총장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제단의 사람 1: 마흐타, 불을 옮기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장 총장은 목회자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목회자는 불이 아니라 그릇”이라고 강조하며, 목회자는 하나님이 주신 불을 옮기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업이나 성공보다도 자신을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성찰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신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신학교는 불을 만들어 내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까지 불을 옮길 사람을 세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장 총장은 “큰 강단과 성공보다 말씀·기도·십자가·성령을 붙들고 한 영혼을 살리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목회자가 자신의 능력으로 부흥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을 담아 전달하는 ‘그릇’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학생들에게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줄어들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할 것을 요청했다.
장 총장은 “뜨겁다고 모두 성령의 불은 아니다”라며, 교회 성장과 목회 성공을 향한 열정이 개인의 욕망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제단의 불은 하나님이 시작하신 불이며, 성령께서 살리시는 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학교 교육이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쳐서는 안 되며, 하나님 앞에 더 깊이 서게 하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학교의 교육 과정에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배우는 것이 가장 어려운 과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신학교의 시간은 나만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실 영혼들을 위한 준비”라고 강조하며, 받은 불이 가정, 교회, 선교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학생들에게 “더 큰 사람”이 되는 목표를 두지 말고, “얼마나 깊은 그릇으로 빚어질지를 기대하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합심기도와 헌금기도, 장학금 수여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순복음영산신학원은 2학기 학사일정을 이어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임명… 이,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민심이 심상치 않다. 경제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인사 논란이 겹치며 국민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증인 0명’으로 진행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단순한 도덕성 논란이 아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국회의원의 ‘신속 처리 요청’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던 사실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후보물질은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실제로 93명에게 투약되었으나, 그 이전 동물실험에서 일부 햄스터가 심각한 부작용을 보인 뒤 폐사한 사건이 있었다. 법원은 제넨셀이 이러한 내용을 임상시험 승인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알고도 보고서에서 삭제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에게서 중대하고 예상하지 못한 약물이상반응 의심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승인 과정의 적정성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국민에게 투약될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에 정치권의 요청이 개입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사청문회의 존재 이유는 이러한 의혹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나 청문회에는 증인이 한 명도 없었고, 야당이 신청한 증인과 참고인의 채택이 무산되면서 핵심 의혹을 관계자에게 직접 따져볼 기회조차 사라졌다.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법질서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높은 수준의 준법성과 도덕성, 국민적 신뢰가 요구된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형사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해온 인물로, 그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법령과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으나, 과거의 정치적 행적이 청문회 하루의 답변으로 해소되기는 어렵다.
대통령은 왜 자신의 형사사건 공소취소를 주장했던 인물을 법무부 장관으로 선택했는지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 개인의 방패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의 책임자여야 한다. 김 후보자의 임명은 대통령에게도 정치적 책임을 동반하는 결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임명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 국민은 김 후보자의 임명이 진정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기 위한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조국 사태의 교훈을 잊지 말고, 남아 있는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대통령에게 필요한 결정이다.

칼빈이 제네바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

칼빈은 피의 박해를 피해 스위스 제네바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는 제네바에서 개혁자 기욤 파렐의 요청을 받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칼빈은 1533년부터 1534년까지 나바라의 여왕 마르가리타의 보호 아래에서 복음 전도자로 활동하다가, 1534년 10월 피의 박해가 발생하자 고국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제네바를 거쳐 우회할 수밖에 없었고, 당시 제네바에는 기욤 파렐이 개혁을 이끌고 있었다. 파렐은 칼빈이 제네바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개혁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했다. 칼빈은 자신의 무능력을 이유로 거절했으나, 파렐은 강력한 설득을 통해 그를 제네바 사역으로 이끌었다.
칼빈이 제네바에 도착했을 때, 그 도시는 아무것도 정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성 피에르교회에서 바울서신을 강해하며 설교를 시작했다. 칼빈은 제네바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그는 시의회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으며, 1536년 11월에 목사회의 정식회원으로 받아들여졌다. 칼빈은 신앙고백서와 교회 행정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개혁의 추진은 어려움을 겪었다. 제네바 시민들은 외국에서 들어온 설교자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칼빈은 신앙고백서를 통해 제네바 시민들에게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성찬의 빈도를 늘리는 등의 개혁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개혁안은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칼빈의 사역은 제네바의 종교개혁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그의 저서와 설교는 개신교의 교리서로 자리잡았다. 그는 교회와 신앙의 회복을 통해 사회 개혁을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칼빈은 제네바에서의 사역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지닌 개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영화 ‘청년 조용기’, 개봉 첫 주말 2만 돌파… 역주행 시작

영화 ‘청년 조용기: 신을 저주하던 청년, 시대를 긋는 종이 되다’가 개봉 첫 주말에 누적 관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역주행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조용기 목사의 영적 유산과 그의 첫 마음을 되새기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폐결핵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열아홉 살 소년 조용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절망의 끝에서 복음을 만나 세계 선교의 역사를 써 내려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9월 11일에 개봉하였으며, 6·25 전쟁 직후의 가난과 고독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간 청년의 신앙적 본질을 조명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금요일 17위, 토요일 20위에서 일요일에는 13위로 급상승하였다. 이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추천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영화가 가진 진정성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기대 이상의 울림”이라는 평을 남기며, 영화가 주는 감동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청년 조용기’는 단순한 성공 신화가 아닌 리얼 신앙 스토리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평점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보는 내내 울었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호평은 영화의 장기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으며,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 조용기’는 극장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바른 언어생활, 조심한다고 되지 않아… 마음과 인격 변화해야

야고보서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지만 여전히 행실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책망하고 있다. 그는 이들이 율법 준수나 제사를 통해 죄 사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하나님 뜻을 실천하는 일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고보서는 믿음뿐 아니라 신자의 행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후반부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언어 생활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그는 말이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며, 말을 신중히 하고 불필요한 말은 삼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야고보는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경고하며, 선생이 말을 많이 해야 할수록 실수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첫째, 말은 재갈과 같다는 비유로, 자신의 말을 제어할 수 있어야 자신을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둘째, 말은 배의 키와 같아, 작은 혀에서 나오는 말이 한 사람의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셋째, 말은 불과 같아, 무심코 내뱉은 말이 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경고했다.
야고보는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함께 나와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하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비난하는 것은 모순된 신앙생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형제를 귀하게 여기고 긍정적인 말을 할 것을 권장했다.
우리의 입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말이 나오려면, 먼저 마음과 인격이 변화해야 한다고 야고보는 강조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듬어야 한다고 했다. 말은 결국 인격의 열매이며, 좋은 말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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