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 총회장에 신진수 목사 선출

예장 고신이 신진수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목사는 15일 저녁 진행된 총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찬성 451표, 반대 98표로 당선됐다. 그는 경남노회 소속으로 창원한빛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 목사는 소견 발표를 통해 “고신총회는 지금 굉장히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며 총회의 주요 현안에 집중할 것과 협력적 리더십을 구축할 것, 그리고 ‘함께 가는 총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걸맞는 총회를 세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수 목사는 1963년생으로, 총회 회록서기와 서기 등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번 선거는 당초 예장 고신의 총회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던 김문훈 목사가 사임하면서 이규현 목사가 대신 단독 입후보했으나, 15일 과반 득표에 실패해 낙선했다.
이에 총회는 다시 총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고, 신 목사가 최종적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총회장은 앞으로 총회의 여러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기독교학교 통제 강화에 대한 우려 표명

한국교회언론회가 정부의 사립학교 및 기독교학교에 대한 통제 강화를 우려하며 기독교학교의 정체성과 교육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회언론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교회언론회는 1974년 평준화 정책 이후 사립학교의 학생선발권과 교육과정, 등록금 책정권 등이 제한되었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개방이사 비율 확대와 외부 감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발의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독교학교는 기독교의 정체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가진 학교로, 전문성, 정체성, 자주성, 특수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대학과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한 정부의 관리와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기독교학교와 사학 등이 한목소리를 내고 국민들도 이에 대해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은 정부나 특정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룬디인 귀국 행렬, 케냐 외국인 상인 단속 영향

케냐 정부가 외국인의 소규모 상업 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부룬디인들이 대거 귀국을 준비하고 있다. 이주민 사회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룬디 국민들이 대사관 앞에 몰려들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나이로비 주재 부룬디 대사관 앞에는 여행 가방과 개인 소지품을 든 수백 명의 부룬디 국민이 줄을 서 있었다. 이들은 케냐를 떠나기 위한 여행 서류를 요청하기 위해 대사관에 모였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지난 9월 2일 외국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시했다. 이 조치는 유효한 취업허가 없이 상업 활동을 하는 외국인에게 적용된다고 설명되었다.
부룬디인들 사이에서는 추방과 생계 상실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는 케냐에서 더 이상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귀국 의사를 밝혔다. 9월 8일에도 수백 명이 대사관을 찾아 귀국에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며 도움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호 목사, 예장 통합 부총회장으로 선출

예장 통합 제111회 총회 첫날, 김한호 목사가 목사부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총대 1,4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는 기호 1번 황순환 목사, 기호 2번 김한호 목사, 기호 3번 전세광 목사가 각각 표를 얻었다.
1차 투표에서 김한호 목사는 556표를 얻었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진행되었다. 2차 투표에서는 김한호 목사가 860표를 얻어 최종 당선되었다. 부총회장 권위영 목사는 자동으로 총회장에 승계되었다.
이번 선거는 전자 투표로 진행되어 짧은 시간에 마무리되었으며, 총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교체식이 이어졌다. 김한호 목사는 성경 말씀과 헌법을 준수하는 공정한 총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선교비에 세금을 부과하는 악법을 막고, 무너져 가는 다음 세대 신앙교육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AI가 모든 교회에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해결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한호 목사는 내년 평양대부흥 120주년을 기념하며 에큐메니칼 예배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강원도 지역의 약한 접경지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총회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중국, 미등록 교회 목사 석방… 고문 의혹 제기

중국 당국이 미등록 교회를 운영한 혐의로 구금된 롄쉬량 목사를 석방했다. 그는 4년 넘게 사건이 진행되어 왔으며, 구금 과정에서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중국 기독교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는 롄 목사가 9월 5일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그는 산시성 시안에서 미등록 교회를 이끌어왔다. 사건은 2022년 시작되었으며, 롄 목사와 그의 가족, 동역자가 체포되었다.
이들은 사기 혐의로 구금되었으며,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단체들은 이들이 수개월 동안 감금되었고, 가족과 연락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 교회를 미등록 사회단체로 규정하고 활동을 금지했으며, 세 사람은 2023년 3월 검찰의 승인으로 정식 체포되었다. 이후 이들은 보석으로 석방되었으나 사건은 계속 진행 중이다.
롄 목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으며, 그는 장기간 구금 중 심각한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되었다. 중국 내 미등록 교회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은 당국의 통제를 비판하고 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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