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두산은 이 경기로 3연승이 끊기며 5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2회초 김대한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KT가 3회말과 4회말에 연속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7회초 동점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순간에 김현수의 안타로 패배를 당했다.
LG 트윈스는 같은 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8-0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LG의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을 거두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두 개의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이로써 시즌 63승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 라이온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2-2로 대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최형우의 그랜드슬램을 포함한 두 개의 만루홈런으로 키움의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최형우는 42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만루홈런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이 승리로 66승을 기록하며 선두 KT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1에서 울산 현대를 2-1로 역전승하며 파이널A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에 정재희의 동점골과 루빅손의 역전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울산은 3연패에 빠지며 3위에 머물렀다.
K리그1에서는 FC안양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고, 광주FC는 강원FC와 2-2로 비기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광주는 2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KBO 리그와 K리그1 모두에서 각 팀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팀은 남은 시즌 동안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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