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정상외교 행보에 대한 논란에 대해 외교부가 반박에 나섰다. 외교부는 31일 밤 언론 공지를 통해 정상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부 장면만을 부각하여 순방의 의미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동행이 많다는 비판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14차례에 걸쳐 23개국을 방문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30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상외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진 만큼 다자적인 계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외교는 관행적으로 영부인을 수반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상외교의 고된 일정을 언급하며, 일부 비판에 대해 이해를 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높은 업무 강도와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관광과 문화 행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 대통령이 링거를 맞고 코피가 터지는 상황에서도 관광을 다녔다는 점을 지적했다.
외교부는 장 대표가 언급한 해외 순방 행사에 대해 설명하며, 정상 간 친교활동과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상외교의 주요 논의와 성과를 국민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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