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혈당의 급격한 변동이 하루 컨디션과 노화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에 출연해 신간 『매일 아침 몸이 가벼워지는 혈당 루틴』을 소개하며 혈당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자신의 혈당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인도 혈당 스파이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전신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하락하는 과정이 만성 피로와 노화의 핵심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침을 거르면 점심 이후 혈당 스파이크가 심해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식사 순서와 배합이 혈당 조절에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거꾸로 식사법'을 추천했다.
안 교수는 당질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뇌의 에너지원인 당질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적인 간식 배치로 혈당 곡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식후 운동의 타이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서는 식사 직후 10분 이내에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트레스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하며, 과도한 스트레스가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멜라토닌이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건강한 혈당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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