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 산하 진상조사단이 29일 예정했던 보완조사 결과 보고를 연기했다.
장주영 미래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조사단 측에서 보고할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특별한 보고가 없었다"며 "추가 보완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미래위 비공개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위례 사건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의혹,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등 3건의 보완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다. 이는 미래위가 지난 15일 조사단의 첫 보고를 받은 뒤, 이들 조사 결과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날 추가 보고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회의에서 관련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 미래위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에 회의를 갖기로 했다.
진상조사단은 앞서 언급된 3개 사건을 포함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윤석열 명예훼손 허위보도 의혹 등 총 19건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의 중대한 위법 여부를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 사건 중 이 대통령이 연루된 사건은 6건이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재판 절차가 중단된 상태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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