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노쇼 사기'를 벌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구속됐다.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서울중수청)은 이번 사건을 첫 보이스피싱 사건 수사 성과로 발표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날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서울중수청 보이스피싱합동수사과는 전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해외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해 전화로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국내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대량 주문을 넣겠다며 특정 물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속인 뒤, 물품을 구매할 업체를 소개하고 대금을 받아 가로채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서울중수청은 A씨가 속한 조직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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