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이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특검팀은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핸드볼경기장 내에 보관 중인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서류와 CCTV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과 포렌식 수사관 등 총 12명이 투입됐다.
특검팀은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관내 투개표 과정에서 작성된 각종 선거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검증 대상 물건 보관 장소에 대한 CCTV 녹화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다음 날, 특검과 특검보, 부장검사와 검사 등 11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지와 CCTV 포함 물품에 대해 임의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의검증은 선관위와 경찰 등과 협조하여 이뤄지며, 참관단과 언론에 공개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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