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선교단체 UBF의 공동 설립자 배사라 선교사의 천국환송예배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故 배사라 선교사는 1930년 1월 22일 미국 미시시피 베노이트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부터 1951년까지 미국 미시시피 여자 주립 대학교에서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리치몬드 기독 교육 장로교 학교와 뉴욕 신학교에서 종교 교육 석사를 공부하고, 서울 선교사 언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다. 1956년에는 밴더빌트 죠지 교사 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배사라 선교사는 1955년 한국에 도착하여 광주 이일학교의 교장을 역임한 후, 1961년 이사무엘 선교사와 함께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UBF)를 창립했다. 1977년부터는 미국으로 건너가 UBF 본부를 설립하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UBF 세계 대표를 지냈다. 그는 2026년 10월 19일 96세로 세상을 떠났다.
천국환송예배에서는 신요한 목자가 사회를 맡았고, 방기범 목자의 기도와 UBF 중창단의 특송이 이어졌다. 김느헤미야 목자는 배사라 선교사의 생애를 회고하며, 그의 삶이 밀알의 진리와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교사님은 자신의 희생적 삶에 대해 ‘희생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얻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목자는 배사라 선교사가 한국 전쟁 후 한국에 도착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한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따뜻한 사랑이 많은 영혼들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배사라 선교사는 말씀을 사랑하며 자립적인 성경 선생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에서는 배사라 선교사의 제자들이 그를 추모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의 삶과 사역을 기리는 영상도 상영됐다. UBF는 오는 11월 7일 미국 시카고에서도 천국환송예배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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