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청장 김미경이 10월 23일 관내 진관동 금성당을 방문해 ‘금성당제’를 지냈다. 이에 대해 교회언론회는 논평을 발표하며 이 행사를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금성당제가 조선시대 폐위된 단종을 기리기 위한 의례라고 설명하며, 이 행사가 전남 광주 나주 금성산의 산신인 금성대왕을 모시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성당은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전파된 미신놀이로 소개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날 금성당에서 대한민국과 은평구, 그리고 전 세계 전쟁 지역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소원을 빌었다. 교회언론회는 이러한 행위가 21세기 서울에서 지자체장이 미신놀이를 하며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것이 기이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당제에 무당들이 참여했으며, ‘굿거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교회언론회는 성경에서 무속을 불신앙 행위로 간주하고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구청장이 이러한 무속 행위에 앞장서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회언론회는 서울에서 수십만 명의 주민을 대표하는 지자체장이 미신놀이를 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고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은평구민들이 이러한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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