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윤사무엘 목사)이 주관하고 겟세마네세계선교회(GWMS)가 협조한 ‘2026 말레이시아 목회자 초청 세미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횡성과 수도권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말레이시아 목회자 29명이 참석했다.
페이스신학대학교는 5년 전부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지역의 현지 목회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교 교수인 계인철 목사가 20여 년 전부터 이끌어 온 목회자 세미나를 발전시켜 정식 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본교의 졸업장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정가네 펜션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학업에 정진했다. 특히, 컴퓨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현지 목회자들을 위해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거나 구입해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사랑교회 집사들과 강경진 교수는 중고 컴퓨터의 한글 파일을 정리하고 말레이어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등 준비에 헌신했다. 또한, 갈보리교회의 협조로 모든 참석자에게 겨울 점퍼가 전달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박요한 교수, 윤사무엘 총장, 이종훈 박사, 이성환 교수, 강경진 교수, 이태환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횡성에서의 집중 강의 외에도 여러 한국 교회를 방문하며 한국 교회의 영성과 문화를 체험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사랑교회, 수성교회, 의정부 세계로 방주교회, 파주 충만한교회 등의 재정적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페이스신학대학교는 2027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오는 11월 30일에는 수원한성교회당에서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