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기독교 음악축제서 구조물 사고… 1명 사망·6명 부상

영국 최대 규모의 기독교 음악 축제인 '빅 처치 페스티벌'의 개막일 행사에서 대형 간판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축제는 조기 종료되었다.
사고는 28일 웨스트서식스주 스테이닝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주최 측은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축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이 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사고로 인해 숨진 인물은 이스트서식스주 이스트본 출신의 41세 남성이며, 부상자 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사건은 영국 산업안전보건청과 지방의회에 이관되었다. 서식스 경찰의 리처드 맥도나 경감은 이번 사건이 축제 참가자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고 전하며, 사고 경위를 정확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와 부상자에게 깊은 슬픔을 느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귀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 안전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고 당일, 영국 기상청은 야외 행사 참가자들에게 강풍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으며, 웨스트서식스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약 43km의 돌풍이 관측되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축제의 생중계도 중단되었다. 빅 처치 페스티벌은 2009년 '빅 처치 데이 아웃'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성장한 비영리 기독교 음악 행사로, 올해 행사에는 최대 4만 명의 방문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사고로 인해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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