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시니어타운 기공예배 개최, 건강한 노년 공동체로 나아가다

두레시니어타운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위한 공동체 건립을 시작했다. 8월 29일 동두천 두레마을 내 두레교회에서 기공예배와 기공식을 열고, 192세대가 함께하는 신앙과 생활의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명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공예배에서는 최동묵 목사가 기도하고, 김진홍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진홍 목사는 두레시니어타운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노년층이 꿈과 비전을 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레시니어타운의 비전은 성경의 세 가지 말씀을 바탕으로 구체화되었다. 첫 번째는 이사야 65장 20절의 ‘100세의 젊은이’로, 노년층이 육체적 나이를 넘어서 정신적, 철학적, 문화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두 번째는 사도행전 2장 16절의 ‘꿈꾸는 늙은이’로, 노년이 단순히 보호받는 시기가 아닌 새로운 꿈을 꾸고 다음 세대에 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바라보았다. 세 번째는 시편 133편의 ‘영생 공동체’로, 입주민들이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며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두레시니어타운은 기존 실버타운과 차별화하여 식사, 건강관리, 문화생활 등 입주민의 실제 삶에 밀접한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두천성모병원과 협력하여 단계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클리닉 수준의 의료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3단계 의료 시스템도 마련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레시니어타운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조황래 동두천성모병원 원장도 의료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두레시니어타운은 총 4개 블록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1·2·4블록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3블록은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공은 DA건설이 맡으며, 2028년 추석 무렵 입주를 목표로 11월부터 부지 토목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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