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없다에서 예수를 만난 조용기 목사의 변화

무신론자로서 고뇌에 찬 시절을 보낸 조용기 목사의 회심과 복음 전파 여정을 다룬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조용기'가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8월 28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상영되었으며, 이후 권혁만 감독과 배우 양동근, 박명수 명예교수, 김경호 교수 등이 참석해 관객의 질문에 답변했다.
영화는 조 목사가 회심하기 전의 삶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고향 울진으로 돌아가 폐결핵으로 고통받던 시절의 노트를 통해 그의 고뇌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제작진은 조 목사가 '신은 없다'고 절규하던 시절부터 성경을 읽고 변화되어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AI 기술로 재현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를 돌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하였고, 영화는 그가 남긴 흔적을 900일 동안 총 10개국을 여행하며 담아냈다. 김경호 교수는 조 목사의 메시지가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조 목사의 영성과 목회가 다시 세상에 드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만 감독은 조 목사의 절박한 목소리를 현대 청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 목사의 치유 은사를 확인하고 싶었으며, 조 목사의 인생에서의 고난과 절망을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양동근 배우는 조용기 목사를 직접 만난 경험을 공유하며, 영화를 통해 그가 친구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영화는 조 목사의 어두운 말년 모습도 솔직하게 담고 있으며, 권 감독은 이를 통해 조 목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 목사가 법원에 출두한 모습과 회개하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일반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다.
함덕기 목사는 조 목사가 은퇴하기 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함께 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은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일화를 전했다. 조 목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생명 끝날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이는 영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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