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새 외국인 선수들이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HK흥국금융 2026~2027시즌 프로배구가 지난달 31일 시작되었으며, 새 시즌의 성적을 좌우할 외국인 선수들이 첫 경기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가장 두드러진 선수는 대한항공의 새 공격수 케트진스키로, 그는 컵대회에서 대한항공의 우승에 기여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케트진스키는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9점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범실을 단 2개로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빠른 적응을 보여주었다.
삼성화재의 왕빈도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1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5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왕빈은 196㎝의 신장으로 강력한 스파이크를 선보였고, 공격 비중 44%, 공격 효율 50%를 기록했다. 범실은 9개였지만, 후위 공격에서 11점을 올리며 팀에 기여했다.
여자배구에서는 흥국생명의 킨델란이 데뷔전에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1일 신생팀 SOOP과의 경기에서 21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쿠바 출신의 킨델란은 높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현대캐피탈의 장추안이 15점을 기록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