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이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에서 생애 첫 월드클라이밍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정지민은 지난달 31일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394초를 기록하며 중국의 판징위에를 0.004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중국의 저우야페이는 부정출발로 인해 최종 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월드클라이밍이 공동 개최했으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다. 대회는 1일 남녀 볼더 종목 준결승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정지민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 시리즈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 시즌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내년에는 등반 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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