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에 출전할 한국 선수 14명이 확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국내선발전에는 총 190명이 참가했으며, 랭킹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예선에는 174명이 출전해 16명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차 예선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16명과 상위 랭커 16명이 본선행 티켓 8장을 놓고 경쟁했다.
국내선발전 결과, 강동윤 9단, 안성준 9단, 홍성지 9단, 박민규 9단, 송지훈 9단, 강유택 9단, 이원영 9단, 이원도 9단 등 8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여기에 지난해 초대 챔피언인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 9단, 신민준 9단, 변상일 9단, 김명훈 9단, 원성진 9단 등 6명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제2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이 적용되며, 각자 30분에 매수 20초가 추가된다. 본선은 오는 12월 17일 개막식으로 시작되며, 결승전은 내년 1월에 예정되어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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