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디아즈는 29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디아즈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는 초구 슬라이더를 흘려보낸 후, 2구째 시속 146㎞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는 디아즈의 포스트시즌 통산 8번째 홈런이다.
디아즈는 지난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2차전에서도 쐐기 투런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25시즌에 50홈런과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거포로 활약했으며,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을 기록한 선수이다.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26홈런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강력한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디아즈의 홈런 덕분에 다리 상태가 좋지 않은 구자욱은 무리하지 않고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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