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에서 외국인 4번 타자의 대결이 주목받고 있다. 두 팀은 29일 오후 6시 30분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PO 3차전을 치른다. 현재 양 팀은 1승씩을 나누며 시리즈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KIA는 1차전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의 활약으로 5-1로 승리했으며, 삼성은 2차전에서 8-3으로 승리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카스트로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1회초 적시타와 3회초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의 외인 타자 디아즈는 1차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2차전에서는 3회말 2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디아즈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50홈런을 기록하며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올 시즌에는 성적이 다소 하락했다.
카스트로는 시즌 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76경기에서 타율 0.348 19홈런 72타점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그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차전에서는 디아즈와 카스트로가 각각 삼성의 최원태와 KIA의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맞붙게 된다. 이들의 활약이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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