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학생체육관이 미래형 스포츠·문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서울학생체육관이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특별계획구역의 공공기여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이전 및 신축된다고 밝혔다.
새로 지어지는 학생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쪽, 야구장 북쪽에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람 중심의 학생체육관을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활동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변화시키고, 시민의 생활체육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GBC 공공기여와 연계하여 교육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체육관을 새로 지어 옮길 계획이다. 신축 체육관에는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다이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청각실과 다목적실도 갖춰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시민 대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신축 이전 종합계획 마련 태스크포스(TF)'는 공간 배치와 시설 활용 방안, 안전한 통학 동선 확보,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수근 서울학생체육관장은 새롭게 조성될 학생체육관이 학생들에게 나은 체육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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