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과의 3년 계약을 종료한 후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후보군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동욱 전 NC 감독이 후보군에 있는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롯데는 현재 최종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2017년 이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4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 감독은 3년 동안 총액 2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나, 롯데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단 한 차례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동안 롯데는 연달아 7위에 머물렀고, 외부 전력 보강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층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롯데는 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게 되었다. 이동욱 전 감독은 2020년 NC의 통합 우승을 이끈 바 있으며, 롯데 사령탑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롯데는 내정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다음 달 계약이 만료되는 박준혁 롯데 단장의 거취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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