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가 각각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SK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6~20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79로 승리했다.
SK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는 BCL 아시아 대회 일정으로 다른 팀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정관장과 창원 LG를 이긴 뒤 KT를 꺾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SK는 상대의 14차례 턴오버에서 24점을 얻어 승리에 기여했다. 안영준은 자유투 2개, 2점 5개, 3점 2개로 18점을 기록했으며, 자밀 워니가 25점, 아이재아 힉스가 18점을 추가했다.
반면 KT는 5연패에 빠졌다. 패리스 배스가 21점을 기록하고, 트레이 포터가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SK는 전반을 51-48로 앞선 채 마쳤고, 3쿼터에서 22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SK는 경기 종료 30초 전 워니의 덩크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11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는 DB가 정관장을 95-93으로 이겼다.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전과 KT전에서 승리한 뒤 정관장전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DB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레이션 해먼즈와 이선 알바노가 각각 31점과 28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이날 패배로 지난 2월부터 이어온 홈 12연승이 끊겼다. DB는 1쿼터를 33-25, 2쿼터를 32-27로 이기며 전반을 65-52로 마쳤다. 정관장은 종료 3초 전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DB는 알바노의 자유투로 95-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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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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