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성남FC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 같은 결과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62를 기록하며 2위 수원FC(승점 54)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수원FC는 충남아산FC에 패하며 15경기 무패 행진이 종료됐다. 성남은 이번 패배로 승점 31을 기록하며 11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7연승과 12경기 무패(9승 3무)를 기록하며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7연승은 2007년 차범근 감독 시절 세웠던 6연승을 넘어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하다. 수원은 남은 리그 4경기에서 승점 5를 추가하면 3년 만에 K리그1 승격이 확정된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강현묵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르본의 크로스를 강현묵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42분에는 루이스의 크로스가 성남의 이상민에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이어지며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수원FC는 충남아산FC에 0-1로 패하며 2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승점 39로 7위로 올라섰다. 부산 아이파크는 경남FC를 3-1로 이기며 5위에 올랐고, 천안시티FC는 안산 그리너스를 3-1로 제압하며 승점 29로 14위에 자리했다. 용인FC는 충북청주FC를 2-0으로 이기며 13위로 올라섰다. 파주 프런티어 FC와 화성FC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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