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가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FC를 3:1로 이기며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박진섭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게 더 나은 경기력을 요구했다. 그는 "홈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선 칭찬보다 질책을 해야 하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후반에 체력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체적으로 안 좋은 면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천안은 이날 기존의 3백 대신 4백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수비 시 상대에게 뒷공간을 자주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박 감독은 "수비적인 측면에선 전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3번째 골을 득점한 박창우는 데뷔 4시즌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그에 대해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측면 수비에서 궂은 일을 많이 해주는 선수"라며 득점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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