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 사고는 전날 오후 4시경에 발생했으며, 노동자 A씨가 설비 롤러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오전 0시 20분경 사망했다.
사고는 A씨가 고무원단의 두께를 측정하던 중 측정기가 원단에 말려 들어가자 이를 빼내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신고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경 접수되었으며, 광주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설비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도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부검 결과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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