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될 경우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낸스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알아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배후가 북한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북한과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으로 60억 달러(약 8조 원) 이상의 가상화폐가 탈취됐으며, 배후에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가 있다고 발표했다.
FBI는 해커들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주로 이더리움으로 전환하는 정황을 포착했으며,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과 즉시 교환 서비스 등을 통한 추가 자금세탁 가능성을 경고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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