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부실과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선관위 특검팀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반출된 송파구 투표지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현 상태 보전을 요청했다.
선관위 특검팀은 30일, 검증 과정에서 이의제기가 없었던 투표지는 선관위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옮겨 분류 후 재포장한 뒤, 보안설비와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올림픽공원 반출 시점부터 수사관이 동행해 하차 및 적치 전 과정을 확인했으며, 추후 추가 검증의 필요성에 대비하여 선관위에 현 상태 보전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검증 과정에서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와 관련 장비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난 28일 오전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와 관련 장비에 대한 공개 검증을 마쳤고, 이의제기가 있었던 투표지와 장비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 감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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