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경찰과 소방이 30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구룡마을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감식팀은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27일 오후 3시 50분경에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후 3시 5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오후 4시 29분에는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관계당국은 소방차와 헬기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13시간 만인 28일 새벽 4시 40분에 불을 껐다.
이번 화재로 인해 구룡마을에서 대피하던 30대 여성 1명이 다리를 다쳤고, 거주하던 120여명은 개포중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이동했다. 또한, 화재로 인해 축구장 26개 면적에 해당하는 19만㎡의 부지가 불에 탔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