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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힘 (히 4:12~16)

본문

우리는 언제나 ‘코람 데오’의 신앙을 간직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말을 나눌 때, 그 대화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면 우리의 말은 훨씬 더 부드럽고 아름다운 말이 되지 않겠습니까? 말에는 능력이 있어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희망을 주는 말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일으킬 수도 있으며, 절망을 안기는 말로 한 사람을 좌절시키기도 합니다. 사람의 말에도 이런 힘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에는 과연 얼마나 놀라운 힘이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활력이 넘치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말도 다른 이에게 영향을 주어서 어떠한 말은 심장을 후벼파는 고통을 주고, 또 다른 말은 심장을 따뜻하게 만드는 위로가 되곤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모든 오장육부를 관통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곧 로고스는 생명력과 에너지가 충만하여 인간의 영육과 심리를 예리하게 꿰뚫고 판단하십니다. 생명의 근원이시며 살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육과 심리를 세밀하게 살피십니다. 그 로고스는 우리를 소성하게 하시고 활기를 주시며, 지치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바로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이십니다. 그분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친히 희생제물이 되셔서 단번에 속죄제를 하나님께 드리신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아십니다. 왜냐하면 그 로고스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절대이성, 절대법칙, 절대원리이신 로고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흠 없으시고 온전하시며 무결하신 분이십니다. 절대 무결하시고 절대 무흠하신 로고스,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육과 심리를 감찰하시므로 우리의 죄와 허물, 그리고 불완전함과 연약함을 아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로고스이시며 생명력과 활기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와 생각과 뜻을 예리하게 꿰뚫고 분별하시므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구원받을 자로 세우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삶 속에서 계속 은혜를 받도록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사람의 말도 씨앗이 되어 후에 어떤 열매를 맺듯이, 하나님의 말씀도 씨가 되어 사람의 내면과 외면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 안에서는 우리를 소생시키고 회복시키며 살게 하시고 에너지가 넘치게 하시며, 밖에서는 우리의 삶을 활력 있고 생명력 넘치는 삶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입니다. 시들고 죽어가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소생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병든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질병이 떠나가고, 문제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리는 힘이고, 굳세게 하는 힘이며, 마침내 이기게 하시는 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 즉 ‘코람 데오’의 신앙을 꼭 가지시고, 한 마디의 말이라도 잘 가다듬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말이 로고스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닮아가야 하고,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그분을 닮아 품격 있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생명과 활기를 주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우리의 입술에 채워 세상 속으로 나아가 생명력과 활기를 전해야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말씀의 능력을 우리의 말로 증거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영과 혼을 꿰뚫고 그들의 생각과 이념, 철학과 사상을 감찰하시는 말씀의 힘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로고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영육과 심리를 꿰뚫어 보시고 우리 삶을 감찰하시며 때를 따라 아름답고 풍성한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영광공동체교회(Glory Community Church)
128 Kingsland Road, REGENTS PARK, NSW,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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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wangjja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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