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목사와 그의 가족이 나이지리아의 극단주의자들로부터의 박해를 피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국제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의 지원으로 이들은 더 이상 국내실향민(IDP) 캠프에서 생활하지 않고 새로운 집에서 안정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바나바 목사의 고난

바나바 목사는 과거 풀라니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다. 그는 아내와 여덟 명의 자녀와 함께 나이지리아 베누에주에 위치한 IDP 캠프로 피신했으며, 목회자로서의 역할 때문에 표적이 되었다. 그는 캠프에서 1천 명이 넘는 실향민을 돌보며 신앙을 지키고 공동체를 섬겼다.

세계교회의 목소리 필요

바나바 목사는 나이지리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독교인을 향한 폭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세상은 이에 대해 충분히 말하지 않는다”며, 정부와 언론의 침묵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전했다. 그는 세계교회가 이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로운 보금자리와 가족의 회복

최근 오픈도어 팀의 재방문에서 바나바 목사의 가족은 IDP 캠프를 떠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나바 목사는 “이 집은 우리 가족에게 안전과 존엄을 되찾아 줬다”고 말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되고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는 그들이 다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지속적인 사역과 생업 시작

바나바 목사는 새로운 집에서의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사역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여전히 IDP 캠프를 방문해 예배를 인도하고, 박해로 상처 입은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소규모 생업도 시작하여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고 있다.

연대와 기도의 중요성

바나바 목사는 기독교인 박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을 예배할 권리가 있다”며, 이 권리가 빼앗길 때 세계교회가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마무리

바나바 목사의 이야기는 극단주의 테러로 인해 고난을 겪은 이들이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여전히 사역을 통해 공동체에 힘을 주고 있으며, 기독교인 박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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